게다가 상당수의 공직자들은 연꽃테마파크에 대한 시흥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란 빌미로 오는 9월말까지 25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주말에 주차안내자로 근무가 편성되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24일 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연성동 소재 연꽃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편익 행정에 기여하고자 하상동 삼호 아파트에서 하중동 동아 아파트 입구까지 연결하는 약 1.8㎞ 도로 구간에 대해 오는 9월30일까지 공무원을 동원 주차 안내를 한다는 것.
그러나 하상동에서 하중동을 연결하는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에다 최근 지역주민들이 불법주차로 인해 마을버스 통행뿐만 아니라 아파트 진·출입에 지장을 초래시키는가 하면 아파트 단지까지 주차시키는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경비원까지 동원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해 달라는 민원발생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민원 발생 사항에 대한 해결은 커녕 오히려 불법주차를 조장하는가 하면 주말에 공무원까지 동원해 불법주차를 유도하는 지금까지 전례없는 행정을 펼쳐 보이고 있다.
실제로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안내자를 시흥시 전직원으로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서를 각 실과소에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주차안내 운영은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를 이용 각 실과소별로 1일 10명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운영한다는 계획이지만 주말 근무에 대한 공무원들의 불만이 많아 효율적인 주차안내에 대한 실효성마져 의문시 되고 있다.
특히 하상동 및 하중동 주민들이 도로상에 불법 주차된 많은 차량들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시키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로인한 사고 위험성마져 내포되어 있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어 이들 주민들에 대한 불만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최 모(시흥시 연성동)씨는 “왕복 2차선 도로에 1개 차로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발상은 누가했는지 모르겠지만 한심할 다름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2-3번 고통을 주는 행정은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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