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기자실 분란 심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8 2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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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기자 명예훼손 고소당해 경기도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이 기자단 가입 기자들과 비가입 기자들간의 분란으로인해 비가입 기자들이 도청 기자실을 외면하는 등 의 파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청에 등록된 지방지 30여개 일간지 중 도청을 출입하는 기자는 40여명에 이른다. 이중 기자단 가입이 돼 있는 16개사 기자들은 기자실의 책상을 도로부터 배정 받아 기자실을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기자단에 가입하지 않은 10여개 일간지의 기자들은 브리핑 룸에서 원고를 송고하는 등 기자실 출입을 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도청출입을 하는 비회원사의 기자들은 “회원사 기자라고 하면서 올바로 취재도 하지 않는 기자들이 하루 종일 기자실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에서, 경기도 기자실을 들어가기가 거북하다. 취재라도 똑바로 하면서 일하는 기자들은 오히려 비회원사 기자들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회원사 소속의 일부 기자들은 “기자실을 독점적으로 점령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다 기자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비 가입사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기도청 기자들 간의 이러한 알력 문제는 몇 해 전부터 붉어져 왔으며, 지난 5월에는 도청 출입 주간지 기자가 기자실 운영 실태를 르포형식을 빌려 폭로, 기자단 가입 일부 기자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당하는 사태에 이르러 경기도청 기자실 운영에 관한 경기도의 조속한 입장표명이 요구되고 있다.

/수원=이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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