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도 총파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10 2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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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 병원서 노조원 2000여명 농성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 1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노조원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조는 병원측과 임금 인상안과 명예퇴직 조건 등에 대해 밤샘 교섭을 벌였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오늘 새벽 6시 파업을 결정했다.

신촌과 용인, 영동 세브란스 병원과 연세의료원 산하 광주정신건강병원 등 4곳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측은 총액대비 4%의 기본급 인상과 함께 인사 경영권을 요구하고 있고, 이에 사측은 노조의 경영 참여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이날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부분적인 진료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병원측은 파업이 본격화되면 외래 진료는 50%, 병실은 70% 선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측은 전체 조합원 4000여명 가운데 분만실과 응급실, 중환자실 근무자 등 필수 인력 2000여명은 정상 근무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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