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얼굴의 ‘의사·약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9 1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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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봉사 빙자 보험금 수억 챙겨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해준다며 개인정보를 빼낸 뒤 진료기록을 허위로 꾸며 수억원을 챙긴 의사와 약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물리치료사 임 모(45)씨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2005년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개인병원을 차려놓고 은평구 일대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해준다고 접근, 노인들의 인적사항을 빼낸 뒤 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420여명의 노인들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모두 2억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은 약사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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