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비관 30대 가장 가족 태우고 바다로 돌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8 20: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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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가장이 가정불화를 비관해 승용차에 일가족을 태우고 바다로 돌진, 어머니와 자녀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52분께 ‘남편이 무의도 선착장서 자살 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인천 영종도 덕교선착장에 출동, 바다 위에 떠 있던 A씨(34)를 구조했다.

중부경찰서는 A씨가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에 어머니(72)와 두 딸(8·6)을 태우고 함께 바다로 돌진한 것으로보고 수중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어머니와 두 딸은 바다 속 9m 아래 승용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중부경찰서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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