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서해바다 모래운반선 충돌 선원 4명 구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8 19: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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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경은 지난 5일 안개가 심하게 낀 서해바다에서 모래운반선끼리 충돌해 1척이 침몰했으나 타고 있던 승 선원 4명 모두 구조됐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방 35㎞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모래운반선 201금단호(283톤·적·선원 4명)의 부선 삼영2호(1880톤)와 모래운반선 창덕2호(126톤·택선적·선원 4명)가 충돌해 창덕2호는 침몰하고 타고 있던 선원 4명은 201금단호가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201금단호(예인선)는 부선 삼영2호에 모래 2980㎥를 싣고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북한 해주를 떠나 인천으로 오던 중 경기 평택을 출항해 북한 해주로 모래를 실으러 가던 창덕2호(예인선)와 충돌한 것으로 이날 신고를 접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사고 해역에 형성된 엷은 유막을 분산시켰으며 이날 사고 인한 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해경은 사전 교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안개 때문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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