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도철은 지난해 1월 38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IS업체인 L사에 TRS 시스템 추진과 관련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했다.
그러나 도철이 ‘서울메트로가 성공적으로 구축한 다자간통신시스템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엉터리’ 평가를 내린 이 보고서를 근거로 150억원대 TR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문제.
서울메트로의 통신시스템이 다자간 통화가 안 되고 상호연동이 불가능한 등 문제가 있으니, 150억원을 들여서라도 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TRS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서울메트로가 2005년 5월과 10월에 실시한 다자간 통화 시연에서 지하철, 승무원, 사령실, 역무원, 소방방재센터간 다자간 통화가 아무런 이상 없이 진행됐다.
L사의 보고서는 ‘다자간 쌍방향 통신이 되지 않음’이라고 평가했으며, 20년인 서울메트로의 장비 내구연한도 ‘10년 미만’으로 허위 작성했다. 또 기술검토 결과, ‘서울메트로에서 사용중인 VHS 대역은 146~174MHz 대역으로 상호 연동이 불가능하며 시스템간 프로토콜이 전혀 맞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보고서는 서울메트로가 성공적으로 구축, 막대한 예산을 절감한 상호연동장치마저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는 것이 서울메트로측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아무런 이상 없이 구축한 우리 시스템에 이상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보고서가 작성된 것을 확인, 정정을 요구한 바 있다”며 “사실고 다른 내용을 용역보고서에 실리도록 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최근 보고서를 작성한 L사에 항의 공문을 보냈으며, L사도 잘못을 시인하고 지난달 도철에 서울메트로가 제기한 내용을 문서로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