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상반기 중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등의 불법판매로 국민건강 위해를 조장하거나, 화장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국내·외 인터넷사이트 680곳을 적발, 인터넷사이트 폐쇄요청, 고발 등 행정조치 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식약청에서는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등 불법판매와 허위·과대광고가 급증하자,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본청을 포함한 6개 지방청에 ‘사이버모니터단’을 구성해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활동해 왔다.
이번 식약청에서 적발한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마약류(대마, 작대기, 물뽕, 도리도리 등) 불법판매(15개), 성분을 알 수 없는 최음제, 흥분제, 정력제, 수면제 등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불법판매(138개), 해열제, 진통제, 비타민제 등 일반의약품 불법판매(114개)로 나타났다.
그 외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품질과 효능 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화장품을 해외에서 국내에 직배송하거나, 화장품등에 대하여 의학적 효능효과 등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쇼핑몰 등도 다수 적발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등 불법판매와 허위·과대광고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차단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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