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 무더위 다시 고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3 2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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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기온 30도 안팎 전날까지 지루하게 이어졌던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3일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고 전주와 대구는 29도까지 높아지면서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나, 제주도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계속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린 후 차차 개겠으나 동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지방은 흐리고 낮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5시부터 4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5~20mm, 울릉도·독도 5~10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가 되겠다.

4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경상남도 10~30mm,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전라남도, 경상북도(동해안 제외) 5~20mm,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5mm 내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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