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에 호우주의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1 2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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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천둥·번개동반… 국내선 항공기 잇단 결항 1일 오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광주와 전라남북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30
㎜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서해5도와 대학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항공기 결항도 잇따라 오전 7시 대한항공 항공편 등 김포공항을 떠나 포항으로 갈 예정이던 국내선 항공기 2편이 결항됐고, 이어 7시20분 여수로 가는 항공편 등 5편이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또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5시를 기해 입산을 전면 통제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충남 태안 141㎜, 서산 106㎜, 부여 94㎜, 군산 82㎜, 평택 67㎜, 대
전 66㎜, 청주 47㎜, 추풍령 61.5㎜, 통영 50㎜, 충주 27㎜, 서울 20㎜, 수원 40㎜ 등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일 자정까지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등 남부지역에는 30㎜에서 많게는 80㎜의 비가 더 내
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청이남 지역은 낮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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