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 고발 보도 막아주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01 2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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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받고 ‘먹튀’ 브로커 구속 ‘하수구 공사중 ‘펑’
가스폭발 7명 다쳐
30일 오전 8시38분께 서울 중구 필동 하수시설정비 공사 현장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2m 아래 하수구에서 작업을 하던 이 모(41)씨가 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인부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나자 소방차 16대, 소방대원 62명이 출동해 사태수습 및 구조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부들이 하수구 공사 작업 중 LP가스를 이용, 젖은 벽면을 말리다 가스가 새어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유그룹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최재경)는 1일 제이유의 불법 영업 실태를 고발하는 방송을 나가지 않도록 하는 대가로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브로커 황 모(50)씨를 구속했다
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4월 모 방송사 시사 고발 프로그램이 제이유의 불법영업 실태를 고발하려 하자 제이유 측으로부터 방송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5억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그러나 2차례 방송 보도가 나간 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미뤄 황씨가 실제 검은 돈을 방송사 측에 건넸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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