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불리하면 수시·정시 노려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6 1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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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들 “지원 대학 학생부반영비율 잘 살펴야” 교육부가 학생부 실질반영율을 강화하고, 그 반영결과를 행·재정적 지원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일선 학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올해 입시에서는 수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당초 예측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이 얼마나 될지 대학의 발표를 앞두고 알수 없는 것도 수험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각 대학의 입시안에 교육부의 방침이 얼마나 반영될지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보였지만, “수시, 정시전형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는 26일 “교육부가 행.재정적 제재를 거론하는 마당에 각 대학에서 정부방침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뒤 “내신이 불리하다면 수시나 정시, 수능 우선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 이사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실질반영비율을 잘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도 “올해는 적당한 타협으로 가지만 궁극적으로는 교육부 방침을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험생들에게 이 이사는 “기말고사 대비를 철저히 하라”며 “6월 모평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이므로 그 결과를 놓고 수시 지원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내신과 관련해서는 바뀔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유 실장은 “수험생 입장에서 남은 시험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며 “목표로 하는 대학을 5~7개 정해놓고 수시와 정시의 입시요강을 잘 살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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