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도 소환 고려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5 2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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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 前과장 “장 前서장이 내사 중단 지시” 보복폭행의 늑장·외압 의혹을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25일 “강대원 전 남대
문경찰서 수사과장 계좌에 있는 돈이 한화측으로부터 나왔는지 여부 등 돈의 흐름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 검사는 이날 브리핑을 갖고 “돈의 출처가 명백히 밝혀졌다면 확인해 줬을 것이며 주말에도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조사하는 등 신속히 실체를 규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희곤 전 남대문서장이 내사 중단을 지시했다’는 강 전 과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서는 “본인이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며 사실 규명의 뜻을 피력했다.

검찰은 참고인들의 진술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대질신문이나 영상 녹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홍영기 전 경찰청장과 이택순 경찰청창도 수사절차에 따라 소환을 고려 중이다.

앞서 강 전 수사과장은 한 언론을 통해 “사건 발생(3월 8일) 직후인 3월12일 본격적인 내사에 나서자 장 전 서장이 내사 중단을 지시했고 3월16일에는 한기민 당시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이 ‘서울경찰청장의 지시’라며 한화 회장에 대한 수사 여부를 묻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박 차장 검사는 “언론에 보도 됐으니까 검찰이 한화 측에서 받은 게 아니라는 걸 설명해 달라는 것”이라며 “본인 입장에서는 결백한데 왜 보도됐느냐고 항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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