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사전 선거운동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해 옴에 따라 `희망세상21’ 산악회 본부 사무실과 주요 간부 자택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18일 실시했다.
검찰이 올해 12월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 특정후보의 불법선거 운동 의혹 대상자를 불러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대 2차장검사는 “김씨 등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상세한 조사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한 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검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희망세상 21’이 단순한 산악회 모임을 넘어 이 후보에 대한 정치적 지지를 해왔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세상21’은 이 전 시장이 지난해 6월 서울시장 직에서 물러난 직후 결성됐고 이 산악회의 한 지부는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폐쇄명령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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