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성 예산책정 비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9 2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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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회 특정단체 지원 물의 인천 연수구의회가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지역대회에 예산을 지원키로한 것과 관련, 대선 등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지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연수지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연수구의회가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지역대회 개최에 추경예산 125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특정 단체에 대한 예산지원은 대선과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지원”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예산은 애초 상임위에서 `특정단체 밀어주기나 다름없고 다른 단체와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부결됐었는데 다시 발의돼 모 당 의원들에 의해 통과됐다”며 “연수구민들을 위한 행사도 아닌데 구의 예산으로 선심성 지원을 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 연수지부는 특히 “이번 추경예산 지원 계획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연수구의회 규탄대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및 연수구의회 규탄대회를 21일과 22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산지원 계획의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연수구 관계자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규정에 따라 본예산 심의과정에서부터 이미 지원이 결정됐었다”며 “당시 삭감된 부분을 추경에서 지원하게 된 것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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