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비리 사립대학 압수수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8 1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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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연구요원 불법파견 근무 정황 포착 병역특례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 형사 6부(부장 김회재)는 18일 박사급 전문연구요원이 특례업체가 아닌 대학연구소에서 불법파견 근무한 정황을 잡고 해당 대학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이날 “특례업체 전문연구요원이 지정업체가 아닌 서울의 S대 연구소에서 불법파견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5일 대학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한 차장검사는 “특례업체가 연구소에 불법적으로 전문연구요원을 파견해준 것은 당사자끼리의 친분관계나 금품거래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대학과 업체 사이에 거래관계가 있었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특례업체와 대학연구소 간 파견계약서가 병무청 감사에 대비해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미뤄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대학 연구소 관계자와 병역특례 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비리가 의심되는 특례자 가운데 사회 저명인사가 포함돼 있어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오는 20일 이 인물에 대한 수사진행 상황과 5~7명 정도의 추가 사법처리 대상자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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