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서씨는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께 청바지에 넥타이 차림으로 수원지방법원에 출두한 서씨는 기자들에게 “명백한 보복 수사”라며 “7년동안 내사해온 사건을 왜 또 다시 수원지검에서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서씨는 “서울 남부지검과 서부지검에서 수사를 했고 금감원에서도 조사를 해 이미 다 끝난 사건을 또 다시 수원지검에서 수사를 벌이는데 이러다 제주지검까지 가게될 것”이라며 “혐의 내용을 수긍할 수도 없고 인정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서씨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N사 간부와 짜고, 회사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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