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청 일부 출입기자들은 지난달 28일 기존의 경기도청 출입기자 선정과 관련 식사대접 및 선물을 돌렸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는 것에 관해, 현재의 기자실이 지난 2005년 1월 기자실내 칸막이를 없애고 송고 테이블과 의자만을 두기로 한 약속을 깨고 기자단 소속사만을 위한 개인 칸막이와 시설을 설치한 것은 경기도청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기자들을 위한 시설 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청에 상주하고 있는 기자들에 관해 상식시험과 토플시험을 봐서 뽑아야 한다”고 주장을 하며 “현 기자들의 직무태도가 공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자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모 기자는 “일부 기자들의 실력은 초등학교 수준 밖에 안 되는 데 어떻게 지방지 1호 기자라고 할 수 있는 도청에 출입하게 됐는지 알 수 없다”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이러한 주장들이 요즘 들어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경기도청을 출입하고 있는 모 주간지의 기자가 경기도청 기자실 관련 운영 실태를 보도한 후, 도청출입 기자들에 의해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당하는 등의 사건이 있은 직후, 여기저기서 기자실 운영이 칸막이를 쳐 놓은 만큼 폐쇄적 이라는 데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기자단 소속사 기자가 아닌 경우 별도의 기사 송고실 조차 없는 것과 관련, 일부 생산기사가 없는 기자들이 기자실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재 경기도청 출입기자는 중앙지, 지방지, 주간지, 방송 합쳐 1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방지는 30여개 신문이며, 이중에 기자단을 구성해 칸막이를 친 좌석을 부여받은 회원사는 16개사다.
수원=/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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