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그 동안 시가 경량전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정의 중심이 되어야 할 시민들을 철저히 소외시키고 기만해왔다며, 일개 민간업체의 수익성을 위해 시민의 안락과 편의를 포기하는 몰상식을 자행하고 있는 고양시장은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스스로 경량전철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의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교통연구원이나 KDI는 이 사업의 결정권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그 결정은 오직 고양시장에게 달려있는 것으로 현 계획을 백지화하고 경량전철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는 원점에서 주민들과 함께 재논의하라고 요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계속 이 사업을 강행하고자 할 때엔 더욱 강력한 투쟁에 맞닥뜨리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경량전절 반대 주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고양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기획예산처와 KDI를
방문하고 14일에는 GS건설, 국민은행을 방문해 이들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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