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으로 둔갑한 ‘주차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6 1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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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다래프라자서 수년간 불법영업 불구 단속 ‘전무’ 주차장 허가를 받아 수년동안 식당으로 돌변해 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당국의 단속이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6일 주민들에 따르면 광명시 하안동35의 7 다래프라자 1층 입구에 지난 90년 건물 준공 당시 108㎡ 규모로 퍼즐파킹주차장으로 건설 총 8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건물이 준공됐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퍼즐파킹 주차장이 식당으로 돌변해 건물 양쪽으로 고철 덩어리만 앙상한 채 부식돼 주차 공간임을 금방 알수 있도록 흔적을 남겨 놓고 버젖이 식당영업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엄연히 주차장을 무시한 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이를 단속하지 않고 수년동안 영업하도록 눈감아 주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건축법에도 주차장이 없으면 준공 검사가 안되는데 어떻게 완공 후 주차장을 없애는 것은 눈감아 주는 것인지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민 주 모(48·광명시 하안동)씨는 “건축 준공검사만 되면 많은 건축주들이 주차장을 슬쩍 폐쇄하고 식당을 비롯해 심지어는 주거지로 사용하는데도 전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며 “시가 불법을 봐주는 것인지 아니면 몰라서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한심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건물내 주차장은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임으로 폐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며 “즉시 조사해 주차장을 폐쇄했다면 원상복구 하도록 시정명령 또는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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