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앞 도로 교통사고 유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06 1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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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산병원 근처 도로 안전대책 미흡해 위험천만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일산병원 앞의 교통안전대책이 미흡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으나 이를 관할하는 경찰과 고양시가 상충된 의견을 보이고 있어 보행자의 안전만 위협받고 있다.

3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동국대병원 앞은 도로가 심하게 굽어 있고 또한 병원유관업소인 약국과 의료기상점 등 10여개의 업소가 소재해있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무단횡단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문제가 지적되자 고양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일 인도와 차로를 분리하는 휀스 작업을 마쳤으나, 급한 마음의 환자와 보호자 가족들은 이를 무시하고 휀스를 넘어 건너편에 위치한 약국 등으로 무단횡단을 하고 있고 큰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어 차로 변 휀스 설치가 대안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이에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동종의 민원을 접수하고 병원 정문 앞 도로 좌측과 우측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방안과 인근에 소재한 대형건축 관련업체의 대형화물차 진출입을 우회도로로 의무 통행하는 방안 등과 함께 병원정문 앞 일부를 교통안전지대로 지정할 것을 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제의 구간(90m)은 횡단보도 2곳과 약 10m~20m간격으로 병원진입로와 진출로, 택시 진출로 등이 위험하게 엉켜있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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