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부부 분신 자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31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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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부부가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동반 자살했다.

30일 오후 6시7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D빌라 S(78)씨 집에서 S씨와 부인 K(74)씨가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 이 과정에서 S씨의 집 화장실에 불이 나 집기류 등을 태워 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S씨의 딸(50)은 경찰조사에서 “아버지가 3년동안 치매 등을 앓아 온 어머니의 병간호를 도맡아 왔으며 평소 한날 한시에 죽겠다는 말을 자주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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