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대학교 총학생회는 등록금인상 철회와 대학 법인화추진 중단 등의 요구를 학교측이 받아들이지 않아 지난 16일 총장실과 부총장실을 폐쇄했다고 17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부당 등록금인상(신입생 6%, 재학생 5%)철회 및 대학의 독단적 법인화추진 중단, 대학구성원이 참여하는 대학발전 방향에 대한 전면 재논의 등을 학교측에 여러차례 요구했으나 이를 수용하지 않아 총장실과 부총장실을 폐쇄했다는 것.
이날 학생들은 총장실의 내부 집기를 들어내고 문을 잠근 뒤 학생들의 요구사항과 총장실 및 부총장실 폐쇄 문구가 담긴 대자보를 출입문에 붙여 놓았다. 학교측은 총장실과 부총장실을 도서관 1층에 임시로 마련했다.
한편 인천대 박호군 총장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무역 분야 학생 양성 협정을 맺기 위해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을 방문중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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