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처음으로 초등학교 1·4학년 31만3000여명, 중학교 1학년 16만3000여명, 고교 1학년 13만3000여명 등 모두 6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결과 학생의 44.5%가 시력이상, 40%가 충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시력이상 학생비율은 초등학교 31.9%, 중학교 54.5%, 고교 61.3%로 집계됐으며 충치 질환 학생은 고교생이 44.0%로 초등학생 37.4% 보다 오히려 높았다.
또 혈압검사에서도 조사대상 학생 가운데 9300여명이 고혈압, 7300여명이 저혈압 등 혈압이상 증상 학생이 모두 1만6600여명으로 2.7%를 차지, 성인병 예방 보건교육 병행 필요성도 제기됐다.
혈압이상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이 2.2%, 중학생 3.0%, 고교생 3.8%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 검사대상 학생의 1.8%인 1만700여명의 학생들이 근·골격 및 척추에서 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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