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전날 오후 김 회장의 차남(22)을 재소환해 3시간 동안 보강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회장의 차남이 경찰조사에서 “아버지와 함께 청계산에 갔었고 북창동 S클럽 종업원 윤모씨를 폭행한 사실은 있다”며 “그러나 쇠파이프 등 흉기사용은 없었고 조직폭력배 동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어 자진 출석한 범서방파 출신 청담동 음식점 사장 나모씨를 피해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나씨는 사건 당일 “내 식당에서 범서방파 행동대장 오모씨와 한화계열사 감사 김모씨가 만나서 식사를 한 것은 맞지만 한화 김모 비서실장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직폭력배 동원 대가로 3억원을 한화측으로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15일 변호인만 만났으며 시민으로부터 격려성, 비난성의 10여통의 편지를 유치장에서 받아 읽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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