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스승의 날 5232개교 휴업 ‘씁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5 2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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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8% 감소 26회 스승의날을 맞아 일부 학교는 재량휴업을 결정해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1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재량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지난해 보다 18% 감소한 1만980개교 중 5232개교로 나타났다.
재량휴업 비율은 대전이 79%로 가장 높고, 대구 78%, 전북 66%로 뒤를 이었고, 전남은 21%로 가장 낮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교사들에게 휴식을 주자는 의미도 있지만 촌지를 건네는 일을 방지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와 교원단체, 학부모 단체들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스승의 날을 기념했다.

우선 교육인적자원부는 오전 11시 모범교원 104명과 제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훈·포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중앙대학교 고성삼 교수 등 6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인천예일고등학교 이임구교사등 7명에게 녹조근정훈장, 나로도학생수련장 김병준 교육연구사 등 8명에세 옥조근정훈장, 제주영지학교 윤은섭교사 등 20명에게 근정포상, 동학초등학교 임옥순 교감 등 104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교총은 지난 13일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수변마당에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 일반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교육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2시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스승의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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