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문화시설 부분 광역시중 ‘인천 꼴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13 19:32: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학박물관 단 1곳… 대학미술관은 전무 인천시가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대학미술관과 박물관 수에서 꼴찌를 기록하는 등 공공 문화·예술시설 부분이 크게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대학 박물관 및 미술관은 인하대박물관 단 한 곳으로 전체 대학수 대비 0.25개로 6대 광역시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

게다가 대학미술관은 아예 없다. 이는 6대 광역시의 대학당 박물관과 미술관 평균인 0.73개의 3분의 1 수준으로 인천의 대학박물관과 미술관이 얼마나 열악한 상황인지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총 13곳으로 인구 10만명당 박물관 및 미술관 수도 0.33으로 6대 광역시 가운데 3위에 불과하다.

특히 6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공공미술관이 없는 곳도 인천이다.

실제로 인천시에 등록된 미술관은 3곳이며 미등록 사립미술관은 10여개 정도로 인력과 재정면에서 매우 열악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낙후된 문화·예술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이민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 등 8개 박물관을 건립 추진 중”이며 “이밖에 건립 계획 중에 있는 문학박물관 등을 합치면 2010년까지는 박물관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