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광주 조폭 89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9 1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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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게임장 보호비등 명목 억대 뜯어가 경기경찰청 형사과는 9일 유흥업소와 불법사행성 게임장 업주들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양평의 폭력조직 ‘식구파’ 조직원 19명을 붙잡아 김 모(38)씨 등 8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장 모(46)씨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와 보험회사 직원들을 협박해 보험금을 가로챈 광주 ‘친목회파’ 70명을 검거해 이 모(24)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양평 식구파 김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양평군 일대의 유흥업소와 사행성개임장 등에 조직원고용을 강요하거나 상품권독점 및 보호비 명목으로 1억4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 2002년 8월께 신림형질변경 허가를 해주지 않는다고 담당공무원 이 모(38)씨를 납치,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광주 친목회파 이씨 등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최근까지 D캐피탈이라는 사채 사무실을 운영해 유흥업소 여직원들을 유인해 선불금 300~500만원 정도를 변제해 주고 고리이자를 요구, 갚지 못하면 지방의 성매매업소에 매매한 혐의다.

또 36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와 보험회사 직원을 협박해 3억3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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