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産 필로폰 밀반입 판매조직등 66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8 1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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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남이파 일당등 무더기 입건 중국산 필로폰을 밀반입해 전국에 불법 판매하고 투약한 수도권 최대 필로폰 판매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평택경찰서는 일명 옥남이파 조직원 서 모(46)씨 외 65명(구속 27명, 불구속 39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초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중국 심양으로부터 필로폰 200여g을 화장품 케이스 및 가습기 포장박스에 넣어, 인천 및 대구공항을 통해 국제특급우편(EMS)을 이용 불법 밀반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밀반입한 필로폰을 대포폰, 우체국택배, 택시기사, 퀵서비스, 가로수, 쓰레기통를 이용해, 서울, 경기, 경남, 기타 지역에 중간 판매책 및 알선책을 두고 판매망을 구축, 국내 총책이 중국 조선족과 연계해 필로폰을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 시킨 혐의다.

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투약자들은 주부, 노래방도우미, 보험회사, 자영업자, 택시기사 등 다양한 계층과 직업으로, 동종 전과자 위주로 유통되던 필로폰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증거물로 필로폰 31.1g (1억6000만원 상당·1110여명 투약분)을 압수하고, 공급 총책인 일명 옥남이 검거에 주력하며, 중국 제조책 인적사항을 확인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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