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父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7 1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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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일 영아 모텔앞에 버려져 지난 5일 경기 수원시에서 영아의 시신이 쇼핑백에 담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의정부시에서도 갓 태어난 아이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새벽 0시20분께 경기 의정부시 R모텔 주차장 입구에서 생후 5일 가량 된 남자 아기가 버려진 것을 지나가던 행인 허 모(45·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허씨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주위를 돌아보니 검은색 점퍼에 쌓인 아기가 울고 있었다”며 “아기 옆에 놓여진 쇼핑백에는 분유 1통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된 아기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텔 CCTV(폐쇄회로카메라)에 찍힌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녀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이들의 행적을 쫓는 한편 분유통의 묻은 지문을 토대로 신원파악에 착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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