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로에 웬 ‘주차공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6 19: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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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주민들 ‘없애달라’ 항의 빗발쳐 군포시 중심가이며 어린이 통학로에 주차 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들의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우범지대로 변모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어 주차공간을 시급히 없애 줄 것을 주민들이 호소하고 있다.

6일 주민들에 따르면 군포시 궁내동사무소에서 수리초등학교 구간 도로포장공사를 하면서 도로변에 그동안 없던 주차공간을 만들어 언제부터 인지 주차장으로 돌변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각종 크고 작은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어 시가지 한복판에서 차량 사이에 소피를 보는 등 밤이면 우범지역으로 돌변해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곳은 어린이 들의 통학로이며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구역을 무시한 채 주차공간을 개설했다고 주장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즉시 이같은 주차공간을 없애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인 최 모(39. 군포시 궁내동)주부는 “어린이들의 통학로에 기존의 주차공간을 없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데 어찌 된 일인지 오히려 주차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위험을 초래하는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 이 모(45. 군포시 궁내동)씨는 “밤이면 상당수의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이곳에서 담배와 각종 불량행위까지 자행하고 있어 밤이면 이곳를 지나가기가 두렵다” 며 “어린이 부호구역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원상 회복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와 경찰서 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등을 정확하게 조사해 위험을 초래한다면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군포=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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