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연장 건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3 2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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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공청회서 창동차량기지 이전도 함께 제기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2일 서울시가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을 짓기 위한 서울시민공청회에서 지하철 4호선 연장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청에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가 주제발표를 통해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진접 13.7㎞ 구간 연장(안)을 수도권 광역철도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한다”고 공식 제시했다.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문제가 검토단계이긴 하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를 통해 서울시 차원에서 이 문제가 공식적으로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와 이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달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는 남양주시와 지난 3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연구 용역’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서울시, 건설교통부 등에 광역교통기본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에도 이같은 결과를 건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관련분야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일부에서 노원구가 제시하는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진접 연장안이 마치 경제성이 낮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나 이는 단편적인 판단”이라며 일축하고, “현재 5만4000여평의 창동차량기지 부지 매각 대금 및 이전 부지 개발이익, 나아가 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개발, 신설 차량기지의 다양한 편익시설 등 부대사업 등을 통한 지역발전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감으로써 경제성을 높여나갈 수 있다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실례로 서울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시 쟁점 사항으로 당초 경제성이 매우 낮았으나 차량기지 매각에 따른 편익과 환경비용 감소 편익 등 개발에 따른 각종 편익 항목을 통해 경제성이 대폭 높아져 사업이 확정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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