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3명 나이지리아서 피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5-03 2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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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무장단체 신원 파악중”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3일 대우직원 나이지리아 피랍 사건 관련, “현지 대책반을 구성, 이를 중심으로 무장단체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호영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국외테러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주 나이지리아 대사를 반장으로 하는 현지 대책반도 가동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오후 3시경에는 관계부처 대책회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 회의에서 현지로 대책반 파견 및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비롯한 나이지리아 정부와의 협조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피랍 사건은 나이지리아 현지 시간으로 3일 새벽 2시께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소재 아팜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정채영 상무, 안종태 상무, 하익환 부장 등 한국 근로자 3명과 필리핀 8명, 현지인 1명을 포함 총 12명이 납치됐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측은 “이번 현장은 이전에 발생한 피납 지역에 비해 해안에서 40여분 떨어진 내륙 지역으로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었다”며 “현재 현지 상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월 직원 9명이 현지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 3일만에 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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