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생 선발비리’ 연대 감독 체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30 2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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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번주 수사 마무리 대학 아이스하키 특기생 선발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이명재)는 30일 특기생 선발을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연세대 감독 윤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최근 몇 년간 “졸업생 중 우수선수 스카우트비를 주면 아들을 입학시켜 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추가 계좌추적 등을 통해 혐의가 확인되면 이번 주안에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돈을 준 학부모들에 대해서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한 뒤 수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받은 돈의 액수가 먼저 기소된 고대 전 감독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주 쯤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돈을 준 학부모와 윤씨가 모두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데다 돈이 금융계좌가 아닌 현금거래로 이뤄져 증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2005년 3~6월 학부모 3명으로부터 특기생 입학을 대가로 3억3000만원을 받은 고대 전 감독 최 모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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