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열람실 ‘소란스러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30 19: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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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생들 떠들고 장난… 스킨십도 일삼아 경기도 시흥시 종합복지회관내 열람실이 떠드는 학생들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열람실 통합 운영에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복지관 열람실을 이용하는 일부 시민들은 청소년들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인 열람실과 청소년 열람실을 분리해줄 것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종합복지회관측은 열람실 개관 이후 성인 열람실과 학생 열람실을 구분해 운영도 했었고 통합 운영도 했었지만 그때그때마다 운영에 따른 민원이 발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종합복지호관내 A동과 B동에 각각 138석과 210석 총 348석의 열람실을 마련 성인실과 학생 남, 여실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통합 운영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최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열람실내에서 삼삼오오 모여 공부는 하지 않고 떠드는가 하면 심지어 많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남학생과 여학생들이 스킨십을 하는 볼성사나운 행동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남 모씨는 “종합복지회관 열람실에 가면 교복 및 사복을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낮부터 공부는 하지 않고 떠들고 장난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고 있어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또 “종합복지회관측에 떠드는 학생들에 대한 관리를 나름대로 하고 있으나 관리할 때 잠시뿐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열람실은 어수선한 분위기로 되돌아가 공부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취업을 준비중에 있는 김 모씨도 “지난해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열람실 통합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이용도 하지 않는 자리에 책만 올려 놓고 다른 사람들이 이용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 성인실과 학생 열람실을 분리해 줄 것과 열람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조만간 열람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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