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요금 10원짜리 동전은 ‘NO’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30 19: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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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영주차장 물의 경기도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택)이 공영주차장에 대한 단속요원을 임의적으로 보직을 변경,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업에 투입 등 주차행정이 엉터리(본보 4월26일 사회면)란 지적이 불거진지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과정에서 10원짜리 동전을 받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빛고 있다.

30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정왕동 소재 신안은행 앞 주변 주자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관리하는 있으며 주차요금 납부와 관련해서는 10원짜리는 받지 않는다는 별도의 규정을 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

하지만 최근 운전자가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차 요금을 10원짜리 동전으로 지불했다가 거절당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실제로 김 모(여, 시흥시 정왕동)씨 “지난 4월23일 오전 11시경 정왕동 소재 신한은행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은행 볼일을 본뒤 300원의 주차요금을 내는 과정에서 100원짜리 동전 2개와 50원짜리 동전 1개 그리고 10원짜리 동전 5개를 내려 했으나 주차장 관리 요원이 10원짜리 동전은 금고에 입금이 되지 않는다며 1000원짜리 지폐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씨는 “10원짜리 동전을 받지 않는 것은 어떠한 이유든 납득 가질 않는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김씨는 또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행정이 시흥시와 시민들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시설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주차요금으로 잔돈을 거부하는 행위는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며 차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겠다”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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