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광명시청 공무원 이태리 호텔 3층서 추락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9 1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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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해외연수를 갔던 광명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호텔 3층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졌다.

26일 오전 3시40분께 이태리 Anagnina 호텔 3층에 투숙했던 광명시청 소속 정 모(45·회계과 기능 8급) 씨가 이 호텔 3층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시에 알려 온 전문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정씨가 잠을 자다 일어나 잠결에 화장실을 찾는다는 것이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 3층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 만인 이날 4시50분께 숨졌다고 알려왔다.

정씨의 시신은 로마국립대 부속병원 연안실에 안치돼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비보를 들은 광명시는 즉시 사고수습대책반을 구성하는 한편 현지 여행중인 공무원 윤종철(광명1동 6급), 임병협(공원녹지과)씨 등 2명을 즉시 여행을 중단시키고 현지 사고수습대책을 하도록 지시했다.

정씨의 부인과 유가족 2명은 27일 아이엘 크리에이션스 코리아 여행사의 협조로 현지로 출국했다.

한편 광명시는 하위직 공무원가운데 해외연수를 하지 못한 27명이 지난 25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4개국 연수를 마치고 내달 4일 돌아올 예정이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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