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철쭉제 장애인엔 ‘그림의 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6 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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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경사로 시설 전무 군포시민은 물론 전국 규모의 대축제인 철쭉제가 장인애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실정으로 휠체어 경사로 시설이 시급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26일 장애인들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52의14번지 일대 19800㎡ 철쭉동산을 지난 1999년도부터 2005년도까지 6년간 연산홍 등 3종류 10만본의 철쭉을 식제 현재 만개 된 상태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철쭉제가 펼쳐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군포 시민은 물론 서울 등 외지인들까지 하루 수백명의 관광인파가 몰리는가 하면 철쭉제 인파가 몰려 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가꿔 온 철쭉동산에 장애인을 감안하지 않은 채 경사 턱이 있어 철쭉을 근접할 수 없는 안타까움에 장애인들은 서러움과 함께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

철쭉동산의 경사가 약간 있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쓰면 현장까지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지역적 조건이 갖춰져 있는 데도 이를 외면당하고 있어 더욱 안타까운 심정이다.

장애인 주 모(40·군포시 산본동)씨는 “각종 시설에 장애인 편의를 도모한다고 하지만 말로만 그치고 있어 기분이 좋지 않다” 며 “철쭉동산에도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도 소외돼 이중 삼중의 장애인의 서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문제가 뒤따라 지금으로선 어쩔 수 없는 실정이나 지속적으로 보완공사를 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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