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난폭운전에 ‘아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6 20:00: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명시 철산동등 재건축현장 주변 심해
굉음 자동차경적에 흙먼지 날리며 질주



광명시가지를 운행하는 재건축 아파트 대형트럭이 난폭운전을 일삼아 운전자들이 행여 사고를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떨고 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또 시가지 도로에 적재함과 바퀴에서 흙이 떨어져 도로가 온통 흙으로 뒤덮여 바람이 불면 흙먼지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운전자들에 따르면 광명시는 현재 철산동을 비롯해 하안동 등 4곳에서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을 하고 있으나 이곳에서 운행하는 대형트럭이 흙 등을 적재한 채 과속과 난폭운전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대형차량은 적재 또는 빈차로 가면서 앞에가는 차량이 있으면 굉음의 크락션 소리를 내며 양보운전을 유도하는 등 초보운운전자는 물론 각종 운전자들이 행여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교통안전 사고 위험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또 적재함에 흙을 실어 나르면서 도로에 흙을 떨어뜨려 바람이 불면 온통 흙먼지가 날리는 등 주민생활에도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시민인 김 모(45·광명시 하안동)씨는 “25일 오전 6시경 실내체육관 앞 삼거리에서 대형덤프트럭이 신호를 무시한 채 굉음의 크락션 소리를 내며 끼어드는 등 난폭운전을 하는 바람에 차를 한쪽으로 비켜 세우고 놀랜가슴을 쓸어내렸다”며 “대형트럭의 난폭운전을 단속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최 모(40·광명시 광명동)씨는 “철산동 재건축 현장 앞을 승용차 유리문을 열고 가는데 갑자기 바람에 흙먼지가 날려 눈에 들어와 급정거를 하는 등 자칫 교통사고 위험을 당할 뻔했다”며 “도로에 떨어진 흙을 없애 주고 대형트럭의 난폭운전을 단속해 줄 것을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에 대해 광명경찰서 한 관계자는 “대형트럭의 도심지 난폭운전을 철저하게 단속을 펼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