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보궐선거는 수억원 혈세낭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3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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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민연대 성명서, 역대시장들 부정부패로 물러나 동두천 시민연대는 지난 20일 오는 4.25 동두천 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동두천 시장은 1·2대를 비롯해 3·4대까지 모두 부정부패로 시장 직을 물러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재·보궐선거로 인해 수억 원의 선거비용이 소요 된다”며 “지방권력 형 부정비리를 심판하고, 부정부패한 지방권력을 청산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두천 시민연대 강홍구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민선시장인 방제환(1~2대)과 최용수(3~4대) 모두 부정비리 뇌물수수 사건으로 수인이 되어 하지 않아도 될 시장을 다시 선출하는 선거”라고 밝히며 “선거법 개정으로 재 보궐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 7억 원 이상이 시 예산에서 지출되는데도 어느 후보나 정당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항변했다.

성명서에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시의회 의원들마저도 특정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어 부정부패한 지방권력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결국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거론되고 있었으며 결국 시의회 의원들마저도 주민들로부터 불신임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편 민주노동당 동두천시위원회는 4.25보궐선거와 관련해 “뇌물수수로 구속된 최 전시장을 공천하고 심사한 것은 한나라당”이라며 “한나라당은 동두천시민에게 사과하고 보궐선거관리비 7억2만9000원을 즉각 충당하라”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

/동두천=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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