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외제차로 오르간 상습절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22 19:13: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시번호판 달고 범행… 수사 전국 확대 광명경찰서는 22일 훔친 외제차를 끌고 다니며 교회에서 전자오르간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김 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무원 2명을 허위기재 및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20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등의 식당을 배회하며 주차해 놓은 페라리 승용차를 비롯해 포르쉐, 벤츠, BMW 등 외제차만을 골라 차량번호판을 떼어 내고 임시번호판을 달고 다니며 교회에 들어가 전자오르간을 훔쳐 서울 낙원상가 등에 팔어온 혐의이다.

또 공무원 이 모씨 등은 차량 임시번호판은 차량을 등록하면 반드시 관할 시·구에 반납해 폐기처분해야 하는데도 차량등록 대행업자의 편의로 임시번호판을 제출한것 처럼 허위로 기록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같은 임시번호판을 이용한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