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즐겨 먹는 이유식서 ‘사카쟈키균’ 나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8 1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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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서 ‘검출 은폐’ 의혹 1세미만의 유아가 즐겨 먹는 이유식 제품에 사카쟈키균이 검출됐는데도 식약청이 1개월이나 발표를 미루고 은폐 축소 시킨 사실이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에서 폭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전재희 국회의원(광명을)은 18일 오후 2시께 열린 보건복지부 상임위원회에서 식약청은 지난 12일 매일유업의 3년정성 유기농 쌀 이유식에서 사카쟈키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발표는 1개월이나 식약청과 제조회사가 은폐 축소해 그동안 제품이 유통되는 등 영유아들이 균이 있는 이유식을 1개월 동안이나 먹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처럼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대전 식약청이 지난 2월16일 문제의 이유식 검사를 의뢰받아 분석한 결과를 지난달 6일 매일유업과 식약청 본청에 위해 관리팀장에게 통보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식약청 본청은 1개월이 지난 12일 발표함에 따라 결론적으로 1개월 이상을 발표 하지 않고 은폐했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1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이 1개월 동안 이유식에 들어 있는 사카쟈키균을 먹고 왔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이유식에서 사카쟈키균이 검출된 제품은 매일유업의 베이비웰, 3년정성유기농 쌀이유식, 베이비사이언스맘마밀 등과 커머스재팬의 녹황색야채 세가지팩 등이다.

이같은 이유식에 들어 있는 사카쟈키균을 섭취했을 때는 1세 미만의 유아와 생후 28일 미만의 영아에게는 생명에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전재희 의원은 “식약청이 사카자키균 검출사실 발표도 미뤘는가 하면 동일 제품 유통 여부도 확인하지 못했다”며 “발표자료 마저 엉터리로 작성한 것이 드러나 명백한 식약청의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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