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설관리공단 ‘직원채용’ 공고 불합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7 1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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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무원 우선순위 의혹 김교환 시의원 기자회견

안산시의회 김교환 의원의 기자회견이 갑작스럽게 17일 10시 시의회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에 대한 공고가 지난 13일 있었는데 몇 가지 의혹이(불합리성) 발견돼 이를 바로잡고자 기자회견을 요청했다는 요지다.

그 내용을 보면 첫째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채용에 대한 의문과 둘째 응시원서 접수기간에 대한 불합리 점 그리고 셋째는 경력직 채용자격 기준 및 일반직 채용자격 기준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 모든 기준에 대해 김교환 의원을 비롯한 대다수 시의원들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첫째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채용에 대한 의문을 살펴보면, 언제, 어떻게 채용이 이뤄졌는지 채용 경로에 대해 불투명 하다는 점과 또한 모 언론과 공개채용을 약속 했으나 지키지 않은 점이다.
둘째 응시원서 접수기간에 대한 불합리한 점을 보면, 접수기간이 지난 13~17일까지 5일간으로 되어있으나 공고일 1일, 주말 2일(토·일)을 빼면 실제적으로 준비기간은 2일밖에 되지 않아서 준비 기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셋째 경력직 채용 자격기준 및 일반직 채용자격 기준을 보면, 경력직 기준은 ▲공무원 5급 이상인자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와 상응하다고 인정되는 기관의 동일 직급에서 5년 이상 경력자 ▲상장기업체 해당분야에서 부장급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 자 등 특정 분야의 직원 채용에 편중돼 있으며, 시설관리공단설립 목적이 안산시의 공익을 우선하는 것이었으나, 공무원이나 정부투자기관에 너무 치우쳐 있는점.

일반직 기준은 ▲안산 거주자나 안산 지역내 학교 졸업자에 대한 가산점제도 등 안산 지역 출신에 대한 배려가 없고 ▲시설관리공단설립시 안산시의 비정규직 승계 부분도 거론 되었는 바, 직원채용 규정에는 배제됐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 내용으로 볼때 기자회견 및 직원 채용공고 내용은, 경력직의 20~58세 까지의 연령기준은 너무 형식적이며, 공무원 퇴직자를 우선순위로 보고 기준을 마련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기며, 한편 공무원의 특혜(예우)가 아닌가하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설립목적이 공공성과 수익성을 고려하며, 전문성을 살려서 시설관리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회에서 난항을 겪으며 탄생됐으며, 시설관리공단을 잘 운영하기 위해 시 집행부의 기획경제국장과, 시의회 의회행정위원장이 당연직 이사로 구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협의 없이 공단이사장의 일방적 의사에 의하여 모든 일이 처리되고 있으므로 모든 책임은 이사장에게 있으며 공단 이사장 임명권자인 박주원 안산시장에게도 책임이 있다.

이에 공단 이사장은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사의하기를 바라며, 직원 채용에 관한 전면적 재공고를 하여야 한다. 만일 이것이 받아들이지 않을 시에는 의회 내 조사특위를 구성해 전면적인 조사 및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 이라고 시의원을 대표해 김교환 의원이 밝혔다.

이에 안산시와 시의회의 공방이 예상되며, 그로인해 어떻게 전개 될것인가 앞으로 지켜 봐야 할것이다.

안산=/정성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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