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판매시도 중국인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7 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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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조여권 이용 만들어… 수사 확대 방침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중국에서 위조여권을 반입, 속칭 대포통장을 만들어 팔려고 한 중국인 쉐 모(23)씨 등 2명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하고 정 모(2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쉐씨 등은 지난 3일 중국에 있는 여권위조업자에게 60만원을 주고 위조여권 15매를 구입한 뒤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개설해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 판매하려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경기도 일대 공단에서 일해오던 이들은 중국여권 1매로 최대 7개 은행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것을 악용해 대포통장을 만들어 팔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위조여권을 이용해 만든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이 전화사기 등에 자주 이용되고 있어 이들에게 위조여권을 만들어준 일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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