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홍유릉(사적 제207호)과 태릉(사적 제201호) 등 5개 지역에 대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긴급 특별예찰을 실시해 의심되는 소나무와 잣나무 58주의 감염여부를 의뢰한 결과 그 중 7주에서 재선충병이 발견됐다는 것.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재선충병 방제교육을 받은 정예요원으로 기동단을 구성, 20일까지 재선충병이 발견된 홍유릉과 태릉지역의 고사목 107주를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에 신속하게 전면파쇄 및 훈증처리를 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홍유릉과 태릉의 재선충병 확인을 계기로 고궁과 다른 왕릉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화재 지역에서도 정밀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왕릉 등 유적지의 역사문화경관림을 온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정기적인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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