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워크숍 참석해 빈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10 1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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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청소년 수련관장 경기도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청소년수련관장이 업무와 상관없는 군자동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워크숍 행사에 동 체육회 이사라는 명목으로 참석, 자리를 비운것이 밝혀져 물의를 빛고 있다.

게다가 최근 청소년 수련관 관장으로 임명된 J관장은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산적한 업무 현안을 뒤로한 채 시설공단 이사장과 함께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10일 군자동사무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역구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통장협의회 등 8개 시민사회단체 90여명은 지난 9일 단합대회 일환으로 화성시 소재 궁평리에서 워크숍 행사를 다녀왔다는 것.

하지만 이날 워크숍에 다녀온 공단 이사장과 청소년수련관장은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이 동 체육회 이사라는 빌미로 약 3-4시간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관장에 임명된 J 관장의 경우 업무파악은 물론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시점에서 챙겨야 할 많은 업무는 뒷전에 두고 그것도 평일 일과시간에 자리를 비운 것은 적절하지 못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김 모(시흥시 군자동)씨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소년수련관의 개관을 앞두고 관장 직분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과시간에 이수지역까지 벗어나며 행사장을 다녀온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 시설공단 이사장은 본보 기자와 전화를 통해 “3~4시간 자리를 비운 부분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라며 “오전 11시15분에 사무실에서 출발해 행사장에 갔다가 잠시 인사말만 전하고 오후 1시15분에 사무실에 도착했다. 별다른 뜻은 없었고 단지 동 체육회 이사 신분으로 워크숍에 참석한 것은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장은 당초 워크숍에 참석할 생각이 없었으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군자동 행사에 동행하자는 의사를 전해와 함께 동행했다는 말을 전한 뒤 “동 체육회 임원으로 되어 있어 행사장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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