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씨는 2004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모 방송 드라마에 출연시켜 주겠으니 섭외에 사용할 돈을 달라”고 거짓말해 이 모씨 등 25명으로부터 모두 39차례에 걸쳐 1억49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원씨는 또 지난해 12월 엔터테인먼트 업체 Y사를 설립한 뒤 차용금 명목으로 3400여만원을 빌려 가로채고, 컴퓨터·부품·술 등 3500여만원을 외상으로 구입해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원씨는 한 방송국에서 드라마 제작에 관련된 업무에 잠시 종사했을 뿐이었으며, Y사는 아무런 매출이나 이익이 없었다고 검찰은 공소장에서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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