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꿈이 악몽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9 2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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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연시켜주겠다”속여 돈만 가로챈 20대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주태)는 9일 인기 드라마에 출연시켜 주겠다고 속여 섭외비 명목으로 돈만 받아 챙긴 원 모(2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원씨는 2004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모 방송 드라마에 출연시켜 주겠으니 섭외에 사용할 돈을 달라”고 거짓말해 이 모씨 등 25명으로부터 모두 39차례에 걸쳐 1억49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원씨는 또 지난해 12월 엔터테인먼트 업체 Y사를 설립한 뒤 차용금 명목으로 3400여만원을 빌려 가로채고, 컴퓨터·부품·술 등 3500여만원을 외상으로 구입해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원씨는 한 방송국에서 드라마 제작에 관련된 업무에 잠시 종사했을 뿐이었으며, Y사는 아무런 매출이나 이익이 없었다고 검찰은 공소장에서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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