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폭파하겠다”60대 협박범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5 19: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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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5일 김 모(60)씨를 국가 중요시설물에 대한 폭파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4일 오후 3시59분께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모 경륜장 2층에 있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112에 전화를 걸어 동대문구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특공대와 소방관 등 180여명이 출동해 30여분 동안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10년전 자신의 집 옥상에 설치한 불법 건축물에 대한 과태료 누적액이 900만원을 넘자 술을 마시고 홧김에 협박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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