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동포들에 ‘의료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4 1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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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체 ‘소금회’ 서 고령동포 위안행사도 함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장대섭)은 국가유공자 자녀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 ‘소금회’를 통해,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우즈베키스탄 거주동포들에게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서울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는 열악한 의료상황에 고통받고 있는 일제시대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한민족 후손들을 위한 것.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인 성백균 소금회장을 단장으로 의료진(진료반, 약사반, 간호반, 자원봉사)과 행정요원 등 20명으로 구성, 타슈켄트 인근 고려인 밀집지역에서 실시되며 (주)SK,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동후원한다.
의료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거주동포 및 현지인 1000여명에게 무료진료 및 투약 등 의료봉사활동과 고령동포 위안행사 등을 실시한다.

보훈청 관계자는 “‘소금회’를 통한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해외거주 동포들의 자긍심 고취 및 양국 간의 우호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금회’는 1986년 창립돼 20여년 동안 국내 의료취약지역이나 오지에서 하계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1996년부터 1999년까지 4차례 중국연변지역 거주 동포들에 대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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