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서 주먹 다툼 중학생 끝내 숨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4 19: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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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도중 보름만에 사망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끼리 싸움을 벌이다 한 학생이 크게 다쳐 치료 도중 보름 만에 숨졌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중학교 3학년인 A(15)군은 옆 반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평소 얼굴만 알고 지낸 B(15)군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다.

B군이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A군과 B군은 교실에서 주먹을 휘두르며 한바탕 싸웠고 A군이 휘두른 주먹에 머리를 맞은 B군이 교실바닥에 쓰러졌다.

머리를 다친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보름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3일 오후 끝내 숨졌다.

경찰은 “둔기를 사용한 것 같지는 않지만 B군이 머리를 많이 맞은 것 같다”며 “A군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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